부천시 열린시장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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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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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가 지난 19일 부천씨앗길센터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 20명과 열린시장실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손님은 부천씨앗길센터에서 운영한 진로 코디네이터를 수료한 학부모들이다.

이들은 김만수 부천시장과 청소년 진로 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부천시 청소년 진로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열린시장실을 찾은 3천 번째 시민에게 캐리커처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열린시장실 3천 번째 시민인 최혜존 씨는 “청소년 직업체험처가 확대돼 학부모와 지속적인 소통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부천씨앗길센터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 활동이 부천시 진로교육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만수 시장은 “청소년의 공공부문 직업체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공공부문 진로체험을 확대하고 학부모와의 진로교육 소통채널을 다양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 집무실로 자리를 옮겨 공원녹지 비전 선포 등 주요 시정에 대해 소개하고 학부모 진로코디네이터의 역할을 강조했다. 부천시 고객 상담 콜센터, 재난종합상황실, 민원상담실 등 시청 곳곳을 둘러봤다.

시장과 시민이 직접 만나 대화하고 시장 집무실을 포함한 청사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열린시장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지난 2013년 6월 시작한 열린시장실은 총 117회에 걸쳐 운영됐고 지금까지 열린시장실을 통해 만난 시민은 3천명에 달한다.

시는 열린시장실이 인기 있는 이유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시장실을 방문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장을 만나 대화를 나눌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열린시장실을 찾은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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