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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 공식 후원 [사진제공=넥센타이어]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넥센타이어가 양궁의 대중화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을 공식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동안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된다.
넥센타이어는 국내 스포츠 활성화 및 우리 나라 선수들의 기량이 세계 정상급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비인기 종목에 머물렀던 양궁의 대중화에 일조한다는 취지에서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넥센타이어는 경기장 전광판과 대회 제작물에 영상 광고와 기업 로고를 노출하고, 대회장에 별도의 프로모션 부스를 운영하는 등 넥센타이어 브랜드와 타이어렌탈 서비스인 넥스트레벨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2016 리우 올림픽에서 확인된 양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로 신설된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은 152명(남녀 각 76명)의 세계 최강 한국 양궁 선수들이 출전한다.
2016 리우 올림픽 2관왕인 장혜진, 구본찬 선수 등 6명의 금메달리스트들을 비롯해 지난 런던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국내 대표 선수들이 총출동 한다. 상금 역시 역대 최대 규모인 4억5000만원 규모로, 남녀 우승자에게는 각각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는 20일부터 21일까지 잠실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예선 및 본선이 열리며, 22일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결선이 개최된다. 4강전부터 결승까지는 2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KBS1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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