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신청자, 3분기 2만3414명…전분기 대비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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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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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올 2분기 감소세로 돌아섰던 신용회복위원회 채무 조정 신청자가 다시 증가로 전환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올 3분기 채무 조정 신청자가 총 2만3414명으로 2분기보다 0.2%(40명)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채무 조정 신청자는 지난해 3분기 이후 증가세를 지속하다 올 2분기 들어 감소한 바 있다.

연체 기간 90일 이상인 채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개인워크아웃 신청자는 3분기 대비 1.7%(336명) 감소한 1만9383명을 기록했다.

프리워크아웃 신청자는 4367명으로 2분기 대비 9.4%(376명) 증가했다. 프리워크아웃은 연체 기간 31일 이상, 90일 미만인 채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로써 2008년 이후 누적 신청자 수는 개인워크아웃이 137만4318명, 프리워크아웃이 11만1434명을 기록했다.

채무조정자 중 성실이행자에게 생활 안정 자금 등을 지원하는 소액금융은 3분기 중 152억1200만원이 공급됐다. 이는 2분기 168억7800만원보다 9.9% 줄어든 규모다. 소액금융을 지원받은 사람은 2분기 5181명에서 3분기 4780명으로 7.7% 감소했다.

국내 16개 은행을 통해 취급된 대학생·청년 햇살론 보증 지원 실적은 2분기 153억9500만원에서 3분기 131억9200만원으로 14.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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