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의 소금강 소요산, 제31회 소요단풍제 개최

  • 요석공주 선발대회, 초대가수 공연 등 대채로운 행사 예정

[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오색 단풍의 향연이 시작 됐다.

산과 들로 가족과 이웃이 함께 떠나는 단풍여행, 여기에 경기의 작은 금강산 소요산을 빼 놓을 수 없다.

형형색색 고운 단풍으로 유명한 소요산은 가을이 되면 수도권 최근접지에 위치한 명승지로 알려져 1호선 전철 승객은 물론, 밀려드는 차량으로 발 디딜 틈이 없다.

경기도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소요단풍제는 이달 마지막 주에 절정으로 이르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단풍의 고운 빛깔과 함께 오는 29일,30일 양일간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치러질 예정인데 각종 공연과 체험으로 볼거리는 물론 먹거리 놀거리로 잔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동두천시 주최, 동두천문화원과 동두천예총의 주관으로 기획되었는데 각종 문화예술단체의 참여로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오는 29일 동두천시의 역사 문화를 재조명한 요석공주선발대회와 어린이 어유소 장군 선발대회, 동두천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공연, 실버오케스트라의 공연과 초대가수 김용임(사랑의 밧줄), 김진, 진소리 등의 화려한 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더 할 예정이다.

이어 30일은 전통문화예술공연이 예정되어 송서율창, 우리 소리 한마당, 전통문화 체험 등이 기다리고 있으며, 이에 맞추어 국화전시회(21~31일)는 물론 동은서도회전, 소요산 전국서예대전, 동두천 사진전 등 각종 전시회가 펼쳐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깊어가는 가을, 경기의 작은 금강산 소요산을 자신 있게 추천한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멋진 추억이 될 낭만의 고장 동두천에 많은 사람들이 와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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