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신고리 2호기 재가동 승인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신고리 2호기의 재가동을 21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원자력안전위는 7월 29일부터 신고리 2호기에 대한 정기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총 94개 항목에 대한 검사결과는 모두 기술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안위는 증기발생기 세관 검사에서는 허용기준을 넘는 결함이 없었고, 이물질을 모두 제거한 것을 확인했다.

원안위 관계자는 "원자로 본체와 격납건물 라이너플레이트(콘크리트 내부에 부착된 6mm 두께의 탄소 강판)의 상태도 확인했다"며 "열교환기의 용접에 대한 충격시험 결과도 합격 기준을 만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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