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 현실 체험 통해 통일 공감대 확산 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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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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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남도교육청, 통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통일담당 교원 현장체험연수 실시

▲통일담당교원 현장체험연수[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백령도 일원에서 통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통일담당 교원 현장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분단 및 안보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교원들의 통일교육 역량을 높이고, 탈북학생을 효율적 지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이뤄졌다.

 참가자 40명은 먼저 백령도서관에서 학교통일교육의 방향 및 탈북학생 지도와 관련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후 해병대 부대를 비롯한 최일선 분단 현장을 방문해 남북 분단 현실을 체험하고 천안함 피격현장을 찾아 희생자를 추모했다.

 연수에 동행한 우길동 체육인성건강과장은 참가자들에게 “최근 북한 핵실험 및 미사일 도발 등으로 인한 불안감이 증가하고, 동북아 각국 간의 역사 및 영토 분쟁 등이 지속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이지고 있다”며 “남북 분단의 현실을 이해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해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교원들이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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