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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는 20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체코 프라하 래디슨 블루 알크론(Radisson Blu Alron) 호텔에서 ‘동유럽 ICT 비즈니스 플라자’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가한 국내 ICT 기업과 체코 등 중동부유럽 현지 바이어가 1:1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제공]
최근 중동부 유럽은 2단계 EU 구조조정기금의 주된 배정 대상 분야인 NGA(Next Generation Access) 프로젝트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프로젝트가 활성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두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과의 협력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테러로 인해 안전·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보안기기에 대한 관심도 높다. KOTRA는 이러한 시장 수요를 바탕으로 12개 우리 ICT 기업을 초청 1:1 상담회를 개최했다.
KOTRA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총 67건의 상담에서 2500만 달러의 상담금액, 650만 달러의 계약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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