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2016년 마당제(馬堂祭)’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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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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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백 상주시장[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와 상주시승마협회(회장 이상인)는 24일 상주국제승마장 마당(馬堂)에서 단절됐던 말 관련 전통문화를 재창조하고 말 산업 부흥을 기원하는 마당제(馬堂祭)를 봉행했다.

이날 초헌관은 이정백 상주시장, 아헌관은 김성환 상주시 체육회장, 종헌관은 이상인 상주시승마협회장이 맡았으며, 이 밖에 참관자들도 말산업의 부흥을 함께 기원했다.

마당제는 말과 관련된 신에게 드리는 제례의식으로서 마조(馬祖)·선목(先牧)·마사(馬社)·마보(馬步)의 4신위에 대한 봉행의식이다.

조선시대에는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 따라 임금이 주관할 정도로 큰 제례의식이었으나 일제 강점기 때 폐지됐다.

상주시는 말 문화의 대중화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말 산업의 성장을 기원코자 2011년부터 매년 마당제를 봉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6회째 ‘마당제’를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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