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선균, 언짢음+짠함 공존하는 캐릭터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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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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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드라마 하우스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선균의 짠한 포스터가 공개됐다.

10월 28일 첫 방송될 JTBC 새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측은 언짢음과 짠함을 표현한 이선균의 포스터를 추가로 공개했다.

아내 정수연(송지효 분)의 바람 소식에 세상 다 잃은 듯한 도현우(이선균 분)의 얼굴 표정이 액자 사진 속 참 좋았던 시절과 대비되며 드라마의 키포인트를 압축적으로 담아냈다.

결혼 8년 차 도현우. 결혼 예찬론자일 만큼 아내에 대한 신뢰가 두텁다. 일, 가사, 양육 뭐든지 척척해내는 슈퍼맘이자 사랑하는 아내 정수연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완벽한 여자다. 그런 아내가 이번 주에 바람을 핀다는 예고를 받았으니 애간장이 타들어 갈 지경.

과연 이선균은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8년 차 ‘결혼死’를 맞이하게 될지 아니면 부부에 대한 사랑을 새로이 깨닫고 새로운 ‘결혼史’를 이어나가게 될지, 믿고 싶지 않은 현실에서 도현우의 바람 부정 라이프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슈퍼맘 아내의 바람을 안 애처가 남편과 익명 댓글러들의 부부갱생프로젝트를 다룰 유쾌한 코믹바람극. 이선균-송지효, 김희원-예지원, 이상엽-권보아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세 커플로 분해, 커플들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경쾌하고 코믹하게 그리며 안방극장에 특급 바람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오는 10월28일 첫 방송.

사진제공 = JTBC, 드라마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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