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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종현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달의연인 보보경심려' 홍종현이 마지막 모습을 공개했다.
24일 홍종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왕요 죽는날. 안녕 왕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홍종현은 바닥에 누운 채 자신의 곁에 있는 아이유와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 특히 무표정한 얼굴을 한 홍종현과 달리 아이유는 어색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3대왕 정종(홍종현)은 반란을 일으킨 왕소(이준기)가 침소에 들어오기 전 죽음을 맞았다.
극중 홍종현은 황후 유씨(박지영)에 의해 황제로 길러진 완전무결한 3황자 왕요이자 고려 3대왕 정종으로 출연했다.
한편, 상처 입은 짐승 같은 사내, 4황자 '왕소'와 21세기 여인 '고하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려 소녀 '해수'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난다는 내용이 담긴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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