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무인여성안심택배, GS홈쇼핑과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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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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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배서비스 이용편의 제공을 위해 온라인 주문 시스템 연계 협약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5일 ㈜GS홈쇼핑(대표 허태수)과 <무인 여성안심택배서비스 이용편의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1일부터 온라인 주문 시스템 연계를 통해 서비스 제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무인 택배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GS홈쇼핑(www.gsshop.com)의 인터넷과 모바일 등을 통한 온라인 주문서 작성 시, 주소를 직접 입력하지 않고 화면에서 ‘안심택배함’을 클릭해 원하는 택배함 배송지를 선택하면 자동 입력이 완성되도록 하는 것으로 이용자의 편리 도모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인천시는 올해 6월부터 인천시 각 군·구에 1개소씩 총 10개소에 무인 여성안심택배함을 설치하고 365일 24시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싱글여성이나 맞벌이 부부 등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거주지 인근 무인택배함을 선택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절차도 간단해 택배 도착 알림 문자를 받고 48시간 이내에 택배함에 가서 전송된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편리하게 물품을 찾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무인 여성안심택배서비스는 택배를 가장한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 편익을 증진하는데 효과적인 사업으로서, 아직은 시행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GS홈쇼핑과의 협약을 통해 이용 시민에게 편리함을 드리면서 사업 홍보 효과도 함께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는 무인 여성안심택배함 100개소 설치를 목표로 내년에는 25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구도심을 중심으로 단독주택 및 다세대 밀집지역이나 여성 밀집 거주 지역, 안전 취약 지역 등에 택배함을 추가 설치하고 타 온라인 쇼핑몰과도 협약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택배함 설치장소와 자세한 이용안내 등은 인천시 홈페이지 (www.incheon.go.kr)에서‘안심택배’로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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