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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테스트를 위해 9월부터 ‘생명문화도시 청주실현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실천활동 사례’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50개팀이 콘테스트에 응모하였고,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3차 대중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발하게 되었다고 25일 밝혔다.
행정, 공익단체․시설, 마을․일터공동체 세 개 부문으로 나눠 경합을 벌인 결과, 용소골 분티마을 주민자치협의회(하나뿐인 지구를 살리는 농촌시범마을 만들기 사업)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밖에 최우수상은 (행정)공원녹지과, (공익단체)오송지역 멸종위기 야생생물보호를 위한 협의회, (마을,일터,공동체)가경주공1단지아파트, 우수상은 (행정)용담명암산성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공익단체)복대초등학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마을,일터,공동체)(사)일하는공동체, 장려상은 사직1동주민센터, 가좌마을5단지부영아파트, 가경동주민센터와 물고기살리기모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용암현대2차아파트가 수상하였다. 우수상 이상팀에게는 국외선진지 연수 참여권이, 장려상에게는 20만원상당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번 행사를 찾은 한 시민은 “오늘 전시된 패널들을 보며 많은 분들이 청주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새삼 고마움을 느꼈다” 며, “본인도 작은 것부터라도 녹색생활을 실천하여 생명문화도시 청주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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