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학의 최전선'…2016 한국민속학대회 28일 개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0-26 15: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이틀간 열려…학계 연구자, 재야학자 등 민속학 관계자들 참여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민속학의 지평을 가늠해보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한국민속학술단체연합회(회장 김기형),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2016 한국민속학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민속학의 최전선'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민속학대회에는 기존 학계 연구자들을 비롯해 재야학자, 민속연희자, 신진연구자, 유관기관 공공 민속학자 등 민속학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한다. 

기획주제 발표 외에도 △'응답하라 6070'(원로들과의 만남) △'민속현장의 나날들'(자료와 현장) △'민속학의 후예들'(신진 민속학 연구자) △'민속을 보는 또 다른 시선'(개인 발표) △'최전선의 우리들'(자유) △'지역 민속과의 만남' 등 다양한 세션이 마련됐다. 국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원로와 신예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이론과 현장 그리고 자료와 방법론이 공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 사업과 연계해 '세종시 민속조사의 최전선'이라는 주제로 '용암리 강다리기 전승 현상' '세종시 개발과 반곡리 주민의 이주' '저장과 나눔의 음식문화' '세종시의 건설과 지리적 개변' '세종시 등곡리 낙화'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