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의 자연스런 목재이용 유도 및 목재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모두 8종으로 800명에게 목재를 활용해 생활도구를 직접 만드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행사는 △나무필통 만들기 △미니장승 만들기 △미니솟대 만들기 △냄비받침대 만들기 △컵받침대 만들기 △나무요요 만들기 △문패 만들기 △다용도수납장 만들기 등이다.
행사 당일 방문자에게는 1인 1종까지 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완성품은 본인이 소유하게 된다.
산림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목재체험 행사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기초지식이 없는 도민들도 목공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깊어가는 가을철 단풍이 곱게 물든 산림박물관에서 가족과 연인끼리 목공을 통해 감성을 나눌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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