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기아차 “신흥국들의 경기 부진으로 경영환경 개선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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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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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기아차는 4분기에도 신흥국들의 경기 부진으로 인해 경영환경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7일 양재동 기아차 본사에서 진행한 2016년 3분기 기업설명회(IR) 컨퍼런스콜에서 기아차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 성장률 하락하고 브라질·러시아 등 신흥국들의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며 “4분기에 경영환경이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워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것”이라며 “멕시코 신공장을 통한 신흥시장 공략 강화하고, 내실경영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 방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아차의 지난 3분기(7~9월) 경영실적은 ▲매출액 12조6988억(전년 동기 대비 3.1%↓) ▲영업이익 5248억원(전년 동기 대비 22.5%↓) ▲세전이익 8793억원(전년 동기 대비 23.8↑) ▲당기순이익 6643억원(전년 동기 대비 20.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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