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태풍 ‘차바’ 피해지역에 바닥재·벽지 자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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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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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득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사진 왼쪽)과 박영진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이 26일 서울 마포구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기부 물품 전달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다. [사진=LG하우시스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LG하우시스가 울산·부산·양산 등 경남 지역의 태풍 ‘차바’ 피해 복구를 위한 자재 지원에 나섰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김명득 부사장, 전국재해구호협회 박영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지역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명득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부사장)은 “자재 지원이 태풍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향후에도 사업 역량을 활용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LG하우시스는 바닥재와 벽지 등 8000만원 상당의 자재를 피해 지역 약 60여 세대에 공급하며, 자재 시공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이 참여해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시공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LG하우시스는 2010년 서울, 경기지역 집중호우 발생 시에도 수해 지역에 바닥재와 벽지를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 청소년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행복한 공간만들기’ 사업을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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