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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흐름도]
27일 홈앤쇼핑은 지난 17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로부터 '위해상품 판매 차단 시스템 운영매장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유효기간은 오는 2018년 10월까지 2년이다.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은 국가기술표준원·식품의약품안전처·환경부 등 정부 감사기관에서 위해상품 정보를 대한상의 전자정보 사이트 코리안넷에 등록하면, 관련 정보가 실시간으로 각 사업자에게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판매 업체는 위해상품에 대한 내역확인 및 판매중단 조치가 가능하다.
현재 홈앤쇼핑은 내부 영업시스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위해상품이 확인될 경우 관련 상품의 즉각적인 판매중단을 단행한다. 또 관련 데이터를 축적해 고객들이 추가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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