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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이달 28일부터 한국민속학대회가 개최된다.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가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이달 28부터 29일까지 시청에서 한국민속학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한국민속학술단체연합회,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으로 개최, 주제는 민속학의 최전선이다.
기존 연구자뿐만이 아니라, 재야학자와 전승의 주체인 민속연희자, 신진연구자, 유관기관의 민속학자 등이 참여한 학술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과 연계해 세종시 민속조사의 최전선이라는 주제로 용암리 강다리기 전승 현상, 세종시 개발과 반곡리 주민의 이주, 저장과 나눔의 음식문화, 세종시의 건설과 지리적 개변, 세종시 등곡리 낙화등이 발표된다.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 대회를 통해 세종시 민속문화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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