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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개점한 네이처리퍼블릭의 미국 뉴욕 퀸스센터몰점. 네이처리퍼블릭의 4번째 뉴욕 매장이다. [사진=네이처리퍼블릭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4호 매장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뉴욕 플러싱과 맨해튼의 코리아타운, 유니언스퀘어에 이어 문을 연 4호점은 퀸즈에 있는 퀸스센터몰에 들어섰다.
퀸스센터몰은 미국 4대 쇼핑몰 그룹인 마세리치가 운영하는 쇼핑몰 중 규모가 가장 크다. 골드만삭스 자료를 보면 미국 전체 쇼핑몰 중 면적당 수익성이 높은 상위 10위권 업체다.
퀸스센터점은 미국 주요 브랜드가 밀집된 3층 중심부에 165㎡(50평) 규모로 설치됐다. 800여개의 초록빛 생화 화분으로 매장이 꾸며진 것도 특징이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퀸스센터점은 미국 4대 쇼핑몰 입점에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미국 전용 제품 개발 등 현지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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