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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별[사진=화이브라더스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강별이 연기를 하다 사타구니가 쓸리는 부상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강별은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새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 제작 발표회에서 자신이 군인인 인정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그는 "기마전 하는 신이 있었다. 태어나서 처음 해 봤는데 사타구니 안쪽이 다 쓸렸다"며 "그런 경험을 처음 해봤는데 까끌까끌한 군복을 입고 생활하시는 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절벽에서 약초를 캐는 장면 때문에 와이어를 탔는데 사실 조금 고소공포증이 있다. 사다리로 올라가서 절벽 중간쯤부터 와이어를 탔는데 다리 힘이 풀렸다. 하지만 막상 올라가서 슛 들어가니 하게 되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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