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설명회에는 작동2지구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 사업추진 절차, 실제로 사업을 시행한 곳의 사업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조사·측량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것을 바로 잡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자 토지활용도가 높은 땅으로 새롭게 디자인하는 사업이다.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토지소유자의 동의가 충족되면 재조사 지구지정이 되고 이후 조사측량, 경계조사 및 합의, 확정 순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김기영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새로운 지적도 작성하는 사업으로 별도의 측량신청 없이 경계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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