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사태 수습' 황교안 총리 주재 장관회의 매일 가동

  • 정부, 국무위원 간담회…총리·부총리 협의회 확대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정부는 29일 국무위원 감담회를 통해 최순실 사태의 국정 혼란을 수습키 위해 당분간 매일 총리 주재 주요부처 장관회의를 열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위원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논의했다.

최순실 사태가 발생한 이후 황 총리가 국무위원 간담회를 연 것은 지난 27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간담회에는 20개 중앙행정기관 장관 또는 장관급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무위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총리가 주재하는 '부총리 협의회'를 외교부 장관, 행정자치부 장관 등 주요부처 장관까지 참석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첫 회의는 오는 31일 오전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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