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ISA 6개월 수익률 2.08%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최근 6개월 동안 수익률이 2%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투자협회가 출시 3개월이 넘은 25개사의 193개 모델포트폴리오(MP) 상품을 조사한 결과, 이들 MP의 최근 6개월간 전체 평균 수익률(4월29일~9월30일)이 2.08%로 집계됐다.

시중은행 정기예금 6개월 평균 금리는 1.14% 수준으로, ISA 수익률이 약 2배 높은 셈이다.

ISA의 최근 3개월(6월30일~9월30일) 동안의 수익률은 평균 2.03%으로 8월 말 기준 공시(5월31일~8월 31일)보다 0.72%포인트 상승했다. 이 기간 증권사의 MP 평균 수익률이 2.16%로 은행(1.79%)보다 높았다.

같은 기간 초고위험 MP의 평균 수익률이 3.85%로 가장 높았고 초·저위험 상품의 수익률은 1%가 못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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