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연극으로 표현하는 학교폭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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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3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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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제1회 학교폭력예방 연극제 개최… 6개팀 참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8일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학부모, 교사, 학생 등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학교폭력 없는 봄날을 We하여!’라는 부제로‘제1회 학교폭력예방 참여연극제’를 개최했다.

이 날 연극제는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에 대해 고민하고 참여해 자율적인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 확산 및 건전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인천시가 주최하고 법무부 법사랑위원 인천연합회가 주관해 치뤄졌다.

1차 대본 심사 및 2차 동영상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6개의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서곶중학교의 ‘폭력을 키우는 방관’과 ▲인화여자고등학교의 ‘좋은 날’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동인천고등학교의 ‘침묵을 깬 용기’와 ▲인천상정고등 학교의 ‘잊으신 물건은 없습니까?’ 가 선정됐다. ▲강남영상미디어 고등학교의 ‘내 마음의 놀이터’와 ▲부평고등학교의 ‘같이 라는 가치’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팀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극제를 비롯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시정을 적극 추진하여 300만 인천주권시대에 걸 맞는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공연된 작품은 인천지역 학생들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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