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혀지시간 31일 유럽 주요 증시는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54% 미끄러진 338.97에 장을 종료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60% 내린 6,954.22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29% 하락한 10,665.01에 각각 거래를 닫았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86% 떨어진 4,509.26에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 할당량을 논의했으나 합의가 불발됐다는 영향에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에너지주가 두드러진 약세를 보였다.
툴로우 오일은 5.80% 급락했고 BP의 주가가 0.45% 내렸다.
또한 금융주로 약세였다. 도이체방크가 1.28% 하락하고 코메르츠방크도 1.84% 후퇴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