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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농림축산식품부의 이번 시책평가는 지자체의 가축방역 책임의식 제고와 적극적인 가축방역 활동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뒀다.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가 지난해 추진한 가축방역 추진실적에 대해 내·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류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한 다음, 지자체의 이의신청을 받아 최종 평가에 반영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인력·조직·예산, ▲방역사업계획, ▲방역훈련 및 교육·홍보, ▲예찰 및 현장점검, ▲구제역 질병대응, ▲AI 질병대응, ▲자치단체장 방역관심도 등 7개 분야다.
임병규 도 시험소장은 “이번 쾌거는 구제역, AI 등 해외 전염병 근절을 위해 현장 중심의 방역활동을 펼친 결과다. 앞으로도 전국 선도 방역기관의 이름에 걸맞게 방역인력 및 예산확대 등 가축방역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 기관 명칭이 동물위생시험소로 변경된 만큼 전문기관으로 한층 더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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