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최순실, '해리포터' 볼드모트 같아"

[사진=JTBC '썰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썰전’ 유시민 작가가 최순실을 ‘해리포터’ 볼드모트에 비유했다.

11월 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최순실과 관련된 의혹 및 논란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소 유시민 작가는 “중요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할 수 없는 사람에게 조언자 역할을 맡긴 대통령의 책임 아니냐”며 국정농단 사태를 비판했다.

이어 “인기소설 ‘해리포터’ 시리즈의 볼드모트처럼 이름은 알지만 누구도 말해선 안 되는 것처럼 최순실을 누구나 알지만 공개적으로 이름을 올리면 안되는 거였다”고 말했다.

이에 전원책 변호사는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이 있지 않나. 대부분의 언론에서는 문고리 3인방이 최순실과 정윤회가 추천해서 들어갔다고 본다. 박대통령은 그 당시부터 이들에게 포위되고 의지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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