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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산림연구소가 운영하는 덕동생태숲은 가장 아름다운 계곡과 숲이 어우려져 있다. 사진은 탐방
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은 사진이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충북 산림환경연구소에서 2008년 개관하여 운영중인 덕동생태숲은 그동안 북부권 도민들에게 숲 해설 및 목재문화체험교실 등을 통해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달하는 역할을 해 왔다. 더불어 여름철 덕동계곡을 찾는 많은 국민들에게 충북의 아름다운 계곡과 숲이 있음을 널리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고 4일 밝혔다.
2016년 현재 약 3만2천여명이 방문했으며 지금도 가을철 단풍을 즐기러 많은 탐방객들이 덕동생태숲을 찾고 있다. 이에 산림환경연구소는 올해 2억원을 투입하여 다양한 편익시설(쌈지정원, 숲속쉼터, 숲속무대)등을 조성하여 달라진 모습으로 탐방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가을 단풍을 즐기러 찾았던 탐방객들은 변화된 생태숲에 놀라워하며 많이 좋아하는 표정이다. 특히나 아이들은 쌈지정원내 원목놀이기구 및 물레방아 앞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주말 나들이에 신나하는 모습이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제일의 산림생태학습장으로 자리메김 될 수 있도록 산림자원 보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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