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전 89분’ 손흥민, 자책골 비머 다음 낮은 평점

[손흥민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손흥민(24·토트넘 홋스퍼)이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낮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아스날과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21점이 된 토트넘은 5위를 유지했고, 승점 24점의 아스날은 맨체스터 시티에 골득실에서 뒤지며 3위에 위치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44분 교체 될 때까지 쉴 새 없이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경기 후 영국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1점을 부여했다. 자책골을 넣은 비머(6.0)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이다.

토트넘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한 뎀벨레가 8.0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왼쪽 측면의 로즈(7.4)와 오른쪽의 워커(7.2)도 좋은 평점을 얻었다.

지난 9월 18일 선덜랜드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던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은 후반 6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평점 7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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