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서인영 "남자들이 못잊는 여자 되는게 꿈…크라운제이에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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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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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에 출연하는 가수 서인영[사진=JTBC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최고의 사랑’ 서인영이 ‘개미 커플’의 과거와 현재를 언급했다.

11월 8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기자간담회에는 가상부부로 활약 중인 윤정수, 김숙, 서인영, 크라운제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개미 커플’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8년 만에 재회, 또 한 번 가상 결혼을 하게 됐다.

서인영은 “크라운제이 오빠와는 20대와 30대를 함께 보내게 됐다. 20대의 ‘개미 커플’과 30대의 ‘개미 커플’은 확연히 다르다. 크라운제이 오빠가 우리 집, 즉 제 영역에 들어오게 되며 많은 게 달라진 것 같다. 일단 동거지 않나”하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20대에는 (가상결혼 생활을) 그냥 즐겼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면서 “다른 사람과 연애하고 상처도 받고 하면서 성숙해진 뒤 만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인영은 “크라운제이 오빠가 사람을 잘 못믿는다. 그럴 때 같이 있어 주고 싶다. ‘우결’ 재방송을 보면서 제가 너무 마녀 같더라. 오빠를 다시 만나면 정말 잘해주고 싶었다. 그리고 오빠가 제게 ‘힘들 때 옆에 있어준 여자를 못 잊는다’고 하더라. 내가 그런 여자가 되고 싶다. 남자들이 못 잊는 여자가 되는 게 꿈인데 크라운제이에게 그런 존재가 될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8년 만에 재회한 서인영, 크라운제이 커플이 출연하는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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