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미래에셋그룹, 사회공헌 통해 '상생의 기업'으로

미래에셋증권 조웅기 사장(사진 앞줄 왼쪽), 과학기술인공제회 조율래 이사장(사진 앞줄 오른쪽)과 임직원들이 상도동 일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방문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미래에셋그룹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상생의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과 과학기술인공제회 임직원은 지난 9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사장, 조율래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상도동 일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에 약 2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사장은 “지역사회와 따뜻하게 호흡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은 소외된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설명절을 맞아 2월 2일부터 2월 4일까지 서울 주요 복지관 3곳에서 이웃들과 함께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설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1월 16일부터 2월 4일까지 3주간 20여개 미래에셋 임직원 봉사단이 참여해 릴레이로 진행하는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직접 떡국과 만두, 인절미 등 명절 음식을 만들어 명절 선물과 함께 전달했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에서 마을 어르신을 모시는 효도잔치를 열고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펼쳤다.

미래에셋증권과 웅도리는 지난 2006년 맺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올해로 11년째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이는 이웃과 함께 하는 상생의 기업문화를 널리 알리고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미래에셋증권 임직원들이 웅도리를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잔치를 열고 카네이션과 마을발전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임직원들은 마을 주변 및 바닷가 정화활동을 통해 생활폐기물과 폐어구 등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미래에셋은 2000년 3월 사회복지법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미래에셋그룹 임원들은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미래에셋 1% 희망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임직원이 참여하는 ‘미래에셋 봉사단’과 미래에셋 기부운동 ‘사랑합니다’를 비롯해 장학사업, 사회복지사업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현만 미래에셋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의 따뜻한 나눔문화는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의 실천에서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기여와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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