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16년도 산학연기술개발사업 2차에 8억3천만원 지원

산학연 협력으로 중소기업에 날개를 달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은 대학‧연구기관과 중소기업 간 공동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2차에서 인천지역 12개사를 선정, 총 8억3000만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은 정부 R&D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등 기술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한 개발 인프라를 보유한 대학‧연구기관과의 공동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인천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자동차부품, 항공산업 등의 지역특화산업을 영위하는 기업 3개사를 포함하여 12개사를 최종 선정 했으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1년간 총 사업비의 75%(1억 원 한도)를 지원받게 된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 박선국 청장은 “기술개발 초보 기업들의 기술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 특화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술개발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