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올해 1~9월 25개 자치구의 재난 및 안전관리 활동 실적을 토대로 이뤄졌다. 재난안전(90점)과 우수사례(10점) 등 2개 분야 5개 항목의 12개 세부지표가 평가 기준이다.
관악구는 △재난·안전관리 강화 △안전시설 설비점검 보강관리 △민간단체 활성화 △지역안전지수 관리 등 다수 항목별 지표에서 높이 평가됐다. 특히 민간단체 활성화 및 지역안전지수 관리분야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구는 구민과 소통·협력하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율방재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다중이용이설 관리자,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재난관리사업 평가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민관 협조체계 강화에 노력해왔다. 아울러 구 안전감시단은 매월 주제별 활동과제를 부여하고 주민불편사항을 점검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