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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JTBC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최순실(60)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주치의를 놔두고 다른 병원에서 대통령의 약과 주사제 등을 처방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9일 오후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최씨는 C의원에서 박 대통령의 약과 주사제 등을 대신 처방 받았다.
이는 명백한 의료법 위반이자, 대통령 주치의 대신 최씨 임의대로 대통령에게 처방한 것이어서 대통령의 건강 문제까지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다.
해당 병원은 이후 200억원에 가까운 지원을 정부로부터 받은 것은 물론, 경제사절단으로도 뽑히는 등 특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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