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중국 시장 ‘K-소싱’ 확장 박차

  • 14일까지 2016 중국국제프리미엄생활소비재전 참가

‘2016 중국 국제 프리미엄 생활소비재전’에 설치된 NS홈쇼핑 부스 모습[사진=NS홈쇼핑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NS홈쇼핑(대표이사 도상철)이 중국 시장의 K-소싱 확장에 나선다.

NS홈쇼핑은 오는 14일까지 중국 청두 세기성국제전람중심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6 중국 국제 프리미엄 생활소비재전'에 참가, 한국 기업의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전시활동을 지원한다.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가 사천성 정부와의 합작해 연 이번 행사는 리빙 디자인, 웨딩·뷰티, 베이비·키즈, 프리미엄 식음료, 패션·잡화 유통, 프랜차이즈 유통 등 6가지 주요 품목을 아우르는 종합 프리미엄 생활 소비재 전시회로, 내륙 최대 박람회인 제16회 중국서부국제박람회와 동시에 열린다.

NS홈쇼핑은 지난 광저우 박람회 참가를 통해 중국내 한국 상품의 높은 인기를 실감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부스의 규모보다 더욱 확대 운영한다.

전시하는 협력사 및 상품수도 크게 늘어 총 27개 협력사의 약 350여개 상품을 이번 행사에서 중국 바이어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인구 2억 명의 거대 시장이며 중국 서부지역 물류, 소비의 중심지인 청두에서 개최되고, 중국정부가 지원하는 프리미엄 기업간거래(B2B)전문 전시회라며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미 NS홈쇼핑은 직접투자가 아닌 협력사의 해외진출을 돕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국내 우수 상품의 해외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

앞서 '베트남 국제유통산업전'을 통해 베트남 국영방송국 VTC Digicom과 한국 상품 판매를 위한 MOU를 체결했고, '중국 광저우 국제 이미용 박람회' 참가를 통해 웨이샹 마케팅을 전개하고, 현지 상담 업체에 상품 수출 성과도 냈다.

NS홈쇼핑 조성호 전무는 “해외에 나간 상품이 성공해서 신뢰를 쌓으면, NS홈쇼핑의 가치도 함께 오를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기업을 세계의 소비자와 연결하는 K-소싱으로 협력사와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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