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년 만의 슈퍼문,오늘 오후 8시21분 동쪽하늘 고도 32도 부근서 제일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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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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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을 배경 삼아 날아가는 비행기 (런던 AFP=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떠오른 '슈퍼문' 앞으로 민항기가 날아가고 있다. 이번 슈퍼문은 1948년 이후 68년 만에 가장 큰 보름달이다. sjh940214@yna.co.kr/2016-11-14 09:12:16/ <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4일 오후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68년 만의 슈퍼문이 뜰 예정인 가운데 68년 만의 슈퍼문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은 14일 오후 8시 21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가 ‘한국천문연구원’을 출처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14일 오후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68년 만의 슈퍼문이 뜬다.

오늘 68년 만의 슈퍼문은 올해 가장 작았던 보름달(4월 22일)보다 14% 더 크게 보인다.

68년 만의 슈퍼문이 뜨는 것은 오늘이 달이 가장 둥글어지는 망인 동시에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기 때문.

달은 타원형 공전궤도를 돈다.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시각은 오늘 오후 8시 21분쯤이다. 동쪽 하늘 고도 32도 부근에서 볼 수 있다.

이 시각 달과 지구의 거리는 35만6509km다. 달과 지구의 평균거리는 38만4400km다.

올해 망보다 더 거리가 가까웠던 날은 68년 전인 1948년 1월 26일이었다. 오늘은 68년 만의 슈퍼문이 뜬다. 이보다 더 지구와 가까워진 달은 18년 후인 2034년 11월 26일에 뜬다.

천문연 관계자는 “달과 지구의 물리적인 거리가 조금 더 가까워지긴 하지만, 달이 크게 보이는 데에는 대기의 상태 등도 작용하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차이를 못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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