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즈항공, 올해 실적전망치 하향조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하이즈항공은 올해 가이던스로 매출액 403억원을 제시했으나, 14일 정정공시를 통해 328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사드 배치 등 대외적인 환경변화로 중국 내 부품 양산이 지연되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하이즈항공 관계자는 “대외 변수로 3분기 실적이 급감했으나, 4분기부터는 대외변수가 점차 완화될 전망이고, 그 동안 주로 생산해오던 B787 외에 최근 수주한 B737기와 신규로 생산을 시작한 에어버스의 A350 등 기종 및 고객사가 다변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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