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길라임 논란 차움의원에 '시크릿가든'이라는 공간이 존재함이 확인됐다.[사진: 이광효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수납도 하지 않고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차움 의원을 이용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지난 2010년 말부터 2011년 초까지 SBS에서 방영된 ‘시크릿가든’에서 ‘길라임’으로 출연한 하지원에게 불똥이 튀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길라임 논란 차움의원에 실제로 ‘시크릿가든’이라는 공간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아주경제’는 16일 오후 7시쯤 박근혜 길라임 논란 차움의원을 찾아 차움의원 엘리베이터에 붙어 있는 안내 표지판을 촬영했다.
그 안내 표지판을 보면 5층에 ‘시크릿 가든(야외가든)’이 있다고 명시돼 있다. 차움 의원 관계자는 기자에게 “시크릿 가든은 야외 가든이다. 공개할 수 없고 어떤 용도로 쓰이는 공간인지, 어떤 사람들이 이용하는지 등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