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치러지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이 늘어나고 직장인 출퇴근 시간도 1시간 가량 늦춰진다.
경찰은 특별교통관리에 나서 경찰차, 오토바이 등을 곳곳에 배치해 수험생 긴급수송에 나선다. 이날 전국적으로 투입되는 경찰 인력만 1만4000여 명으로 추산된다.
경찰청에 따르면 고사장 입실 완료시간인 오전 8시10분을 전후로 전국 각 시험장 반경 2㎞ 구간에서 교통체증을 집중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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