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생활쓰레기 배출안내 홍보문 영문판 제작 배부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가 외국인 거주 지역 내 무분별하게 배출되고 있는 생활쓰레기 배출체계 개선을 위해 “생활쓰레기 배출안내 홍보문 영문판”을 제작해 16개 읍·면·동에 배부했다.

시는 외국인 거주 지역 무단투기가 배출방법을 몰라서 생기는 문제라고 판단해, 생활쓰레기 배출 안내 홍보문을 영문으로 만들어 외국인들에게 생소한 우리나라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을 이해시킨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지난 달 30일 법원읍에서 열린 “We Together 아프리카 봉사단" 발대식에서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및 배출방법 안내 영문판을 배부하며 홍보·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We Together 아프리카 봉사단은 법원읍에 거주하는 아프리카 국적 외국인 근로자 70여명과 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16개 읍·면·동에서 외국인 거주지역내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영문 안내와 홍보를 계속할 것”이라며, “보다 깨끗하고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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