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 임원 4인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경영 동참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모바일게임 전문 기업 썸에이지(대표 백승훈)는 책임 경영과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임원 4명이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썸에이지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어 총 268만7800주(약 38억원), 총 발행주식 수 대비 3.7% 규모의 자사주를 김영상 개발 이사 외 3인이 취득했다고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썸에이지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17일 장 개시전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영상 썸에이지 이사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최근 주식 시장 투자 심리 악화로 회사의 성장 동력과 무관하게 주가가 하락한 것에 대한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 표현"이라고 말했다.

썸에이지는 현재 우주를 배경으로 한 모바일 전략 게임 ‘인터플래닛’과 수퍼맨, 배트맨, 할리퀸 등이 등장하는 DC코믹스 IP(지적재산권)를 소재로 한 액션 RPG ‘DC프로젝트(가제)’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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