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군사연구소, 강한 한국을 위한 안보․경제․통일 세미나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17 15: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동양대 군사연구소가 원유철, 지상욱, 이양수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개최

[동양대북서울캠퍼스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동양대 군사연구소(소장 정영태, 동양대 컴퓨터․정보통신군사학과 교수)는 1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강한 한국(Strong Korea)을 위한 안보·경제·통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동양대 군사연구소가 원유철, 지상욱, 이양수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한반도 통일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군사․경제․통일’ 세 가지 어젠다 관련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이 세 가지 어젠다를 어떻게 조화롭게 이끌어 나갈 것인가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대한민국의 군사안보와 통일 전문가들이 참석해 1, 2부로 나누어 주제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1부는 오경섭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김정은 정권의 불안정성 추세 평가’라는 주제로, 김주환 YTN 기자가 ‘김정은 정권의 과도기 군사위협에 따른 군사적 대응책’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 장광일 동양대학교 국방과학기술대학장의 사회로 김정은 정권의 불안정성과 우리의 군사안보적 대응책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정영태 동양대 군사연구소 소장과 안정식 SBS 북한 전문기자, 김민석 전 국방부 대변인, 이상철 전 국방부 군비통제검증단장이 나선다.

2부는 홍양호 전 통일부 차관의 사회로 군사안보와 경제, 통일에 대해 박춘우 동양대 교수, 김열수 성신여대 교수, 안희창 동국대 겸임교수,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센터장,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장 등이 자유토론을 갖는다.

정영태 동양대 군사연구소장은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대한민국은 심각한 안보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고 안보에 대한 재점검과 새로운 대비태세가 요구되고 있다”며, “군사안보와 경제, 통일 어젠다에 대해 종합적인 연구와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인 이 세미나가 강한 한국 건설을 위한 정책 추진의 시발점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