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업주부인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대전 유성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회사원인 남편 B(34)씨와 싸우다 집에 있던 흉기로 남편의 허벅지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들고 있던 흉기로 자신도 옆구리를 찔러 자해하고 직접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남편 B씨는 이날 오후 6시께 끝내 숨을 거뒀다.
A씨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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