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朴’ 남경필·김용태, 오늘 與 탈당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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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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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비상시국위원회 총회'에 참석한 의원들과 당직자들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새누리당 소속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같은 당 김용태 의원(3선·서울 양천을)이 22일 탈당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탈당을 공식 선언한다. 이후 이들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탈당 배경 및 향후 진로 등에 관해 설명한다. 촛불정국에서 여당 인사가 탈당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누리당 비주류인 이들의 선도 탈당으로 여권발(發) 원심력이 증폭될지 주목된다. 비주류 내부에서는 중진과 초·재선의 연쇄 탈당을 고리로 원내교섭단체 구성(20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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