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관광공무원, 한국 관광 산업 성공 경험 배운다

  • 국가별 맞춤형 한국관광벤치마킹 초청연수 개최

지난 7월 개발도상국 청년리더를 대상으로 개최된 글로벌 청년관광리더 캠프%28Global Young Leaders Tourism Camp%29 모습[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3개 개발도상국 공무원 34명이 한국 관광산업을 벤치마킹하러 온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개발도상국 중점협력국가의 관광 실무담당자를 초청한 가운데 ‘2016 국가별 맞춤형 한국관광 벤치마킹 초청연수(Invitational Training For Korean Tourism Benchmarking 2016)’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1일 시작돼 12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관광개발 정책 경험과 발전상을 공유하고 참가자의 관광 정책 수립과 이행 역량 제고 기여 및 관광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합숙기간 동안 한국 관광산업 명사 특강, 인천·평창·안동·순천·여수·남해·서울 등 한국 관광산업 현장체험을 통해 한국 관광산업의 성공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커뮤니티관광과 생태관광 개발에 대해 배운다.

이후 다양한 관광 테마에 대한 학습내용을 활용해 자국의 관광 발전을 위한 정책과 액션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협력팀 차창호 팀장은 “이번 연수 과정이 참가자들은 물론 해당 국가의 관광개발 정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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