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서 실시하는 가계동향조사는 가구의 소득․지출 형태를 파악하여 경제․복지 정책자료로 사용되며, 국민계정 등 가계 부문에 관련된 각종 사회통계 작성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2017년부터 가계동향조사는 지출 중심의 순환조사 체계로 재설계되어, 기존 가계수지․소비동향 통계에서 소비지출구조통계로 전환된다.
또한 응답기간을 기존 36개월에서 1개월로 축소하여 응답자 부담을 줄이고, 가계동향조사 전용표본을 사용하여 표본의 대표성을 한층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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