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서 말 타던 50대 낙마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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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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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창원 정하균 기자 = 승마 경력 10년인 베테랑 50대 마니아가 경주용 말을 타고 도로를 달리다 낙마해 숨졌다.

22일 창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 42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의 한 도로에서 말을 타고 가던 강모씨(56)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강씨와 함께 이날 말을 탔던 한 회원은 승마 회원 2명과 함께 창원 북면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강씨는 말이 미끄러지면서 도로에 추락했고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쳤다고 경찰조사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경력이 약 10년 가량 되는 승마 베테랑이던 강씨가 자신의 경주용 말을 타고 달리다 해당지역 아스팔트 포장이 최근에 이뤄져 미끄러운 상태인데다 최근 비까지 내려 말이 15m 가량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강씨가 탔던 말은 사고 이후 1㎞ 정도 떨어진 마굿간까지 절뚝거리며 찾아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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