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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나눔'을 주제로 청소년과 어른, 지역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에는 씨잼, 컬투, 바다, 허수경, COOKIN NANTA, 옹알스 등 지금까지 서귀포에서 보기 힘들었던 알찬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첫 날인 24일에는 칠십리 야외공연장에서 제주 출신 힙합 뮤지션 씨잼과 서귀포관악단, 064밴드, 고고보이스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다음날인 25일에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옹알스의 개그퍼포먼스, 허수경의 상생토크콘서트, 컬투의 공감콘서트가 차례로 열린다.
이와 함께 다양한 공연뿐만 아니라 25~26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로비와 야외 광장에서는 다문화 의상입어보기, 사진액자꾸미기, 핀버튼만들기, 봉제인형꾸미기, 엽서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며, 서귀포사진전, 프리마켓 페스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한다.
축제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24일 공연은 입장권 없이 현장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25~26일 예술의 전당 공연은 인터넷 사전예매(80%) 또는 행사당일 오후 1시부터 현장(20%)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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