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겨울 영화 축제 개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촌장 김종회)은 오는 30일과 다음달 28일 2회에 걸쳐 문학관 3층 수숫단강당에서 '겨울 영화 축제'를 연다.

'닥터지바고', '남과 여', '쉘부르의 우산', '러브스토리' 등 겨울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영화 4편을 선정, 상영한다.

영화 상영 뒤에는 유명 영화감독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영화설명회, 감상토론회 등이 연다.

이번 축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되는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는 만큼 무료입장 행사와 함께 열린다.

연속 상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오후 5시다. 소나기마을 관람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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