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벤처컨설팅, 中 투자기관 초청 VR·AR 투자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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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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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벤처컨설팅이 올해 하반기에 진행한 각종 투자간담회. (사진제공=중한벤처)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중한벤처컨설팅이 내달 6일 국내 유망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업의 글로벌 사업화 촉진을 위해 중국 투자자를 초청하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중한벤처는 한국VR산업협회와 중국가상현실창업연맹과 함께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중국투자자 초청 네트워킹 및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중국 VR·AR 분야 투자기관 소개, 투자협력 네트워킹 관련 설명회와 함께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12개 국내 유망 VR·AR 기업을 대상으로 IR과 개별상담이 진행된다.

중한벤처는 중국 내 200여개 창투사와 수백 명의 엔젤투자자 등과 제휴해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발굴, 중국 자본과 연결하고 지원하는 FA 전문기업이다. 

특히 지난 10월말 국내에서 한중 벤처투자교류회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중국의 5 호공간 등 6개 기관을 초청해 12개 벤처기업과 12개 스타트업의 IR를 진행했다. 이 중 5개 아이템에 대한 투자의향서 체결과 기타 프로젝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문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11월 9일과 10일에는 서울시 추천기업 10개를 조직해 항저우 2곳에서 20여개 중국 투자기관을 상대로 성공적인 로드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로드쇼에선 6개 아이템에 대한 투자의향서 체결과 투자의사가 확인됐으며, 2개 기업은 1억 위안과 3억 위안의 투자제안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 개최될 VR·AR 기업 투자설명회에는 중국의 벤처캐피탈(VC) 다천창투, 진사장창투, 중커초상, 광둥문투, 화덩캐피탈, 주루캐피탈, HORN FUND, 이노코스모스창투, 저상창투, Function 등 투자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12월 중순에 개최 예정인 중국 VR·AR 창업대회는 광동성 지적재산관리국에서 주최해 국내외 우수한 VR·AR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중국 내 VC기관과 엔젤투자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1억 위안의 창업자본이 투입된다. 

중한벤처 관계자는 "VR과 AR은 중국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중국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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